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계동 3호(계동 32-10)

1.7.~14. 공급 예정 한옥 개방행사…1.15.~16. 신청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첫 입주자를 1월 15일 ~ 16일 신청 받는다. 외관은 한옥이지만 실내는 모두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되어 있으며, 임대료는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저렴하다.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종로·성북구에 총 7가구 공급된다. 임대료가 시세 대비 저렴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상호전환 제도를 통해 가구별 자금계획에 맞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특히 거주 중 자녀 출산 시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한옥, 한옥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궁금증과 관심을 고려해 1월 7일 ~ 14일(일요일 제외) 일주일 동안 실제 공급될 한옥 7곳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개방행사를 연다. 1월 12일 오후 3시에는 ‘원서동 4호’에서 설명회도 연다.

‘현장 개방행사’는 가구, 인테리어 등 K-리빙·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3개 플랫폼(‘오늘의집’ 1~2호, ‘워키토키갤러리’와 ‘홍림회’ 3~5호, ‘무브먼트랩’ 6~7호)이 내부 홈스타일링에 참여해 모델하우스와 같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가회동 1호(가회동 35-2) 침실과 주방, 다이닝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원서동 4호(원서동 24)

방1~4개, 마당, 누마루 등 다양한 구조와 유형

도심 내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한 종로구 6곳, 성북구 1곳에서 공급된다. 종로구 ▴가회동 1호(가회동 35-2)는 한옥과 양옥이 연결된 형태로 앞뒤에 마당이 있어 야외 활동이 가능하며, 양옥 상부 넓은 다락 공간은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한다.

가장 작은 규모의 원룸형 한옥 ▴계동 2호(계동 2-39)는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는 가구에 이상적이며, ▴계동 3호(계동 32-10)는 주거밀집지역 안쪽에 위치해 조용하고 마당에 작은 텃밭도 있어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가구에 안성맞춤이다.

방 4개와 화장실 3개, 지하 가족실, 성큰가든 등을 갖추고 있는 ▴원서동 4호(원서동 24)는 이번 공급되는 한옥 중 가장 넓은 규모로 ‘3대 이상 대가족’에 해당하는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원서동 4호’ 다음으로 큰 규모의 ▴필운동 6호(필운동 180-1)는 방 3개, 화장실 2개와 다목적실 등이 현대적 감각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찬가지로 ‘3대 이상 대가족’ 신청을 우선한다.

창덕궁 담장에 면해 있어 끝없이 열린 하늘과 울창한 후원 조경수를 내 집 정원처럼 바라볼 수 있어 매력적인 ▴원서동 5호(원서동 38)는 앞·뒷마당에 작은 텃밭, 장독대 등 한옥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성북구 ▴보문동 7호(보문동6가 41-17)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혼재한 일반 주거지역에 위치해 생활상권 접근성이 좋다. 방 하나와 화장실이 별채로 분리돼 있어 서재·놀이방·게스트룸 등 독립적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