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층 더 내려 가고,
한 계단 더 내려서라.
가난한 구두닦이
청년이 있었다.
이 청년의 소원은 오로지 부자가 되는 것이 었다.
그래서 자기에게 구두를 닦으며 거드럼을 피우는 자들에게
한 번 뽑내 보는 것이었다.
그래서틈틈히 로또 복권을 샀다
몇 년 동안을 꾸준하게
복권에 투자를 하였지만
언제나 꽝이었다.
그렇게 지나던 중에
어느날 자기의 눈을
의심이 들 정도로 로또 복권 1등에 당첨이 된것이다.
뛸듯이 기뻤다.
이제는 부자이다.
구두닦이를 하지 않아도된다.
그는 한강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힘껏 소리질러 외쳤다.
"야, 부자놈들아! 나에게 와서 구두 닦으며 거드름 피우던 인간들아!. 이제 까불지 마라.
나도 이제 부자다 나도 부자가 됐다고...오~"
하여튼 있는 소리,
없는 소리 다 질러 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리쳤다
"야~ 이제는 구두 닦이는 안녕이다.
그렇게 크게 외치면서
구두통을 멀리 '한강물'
속에 힘껏 던져 버렸다.
얼마나 속이 시원했겠는가? 얼마나 유쾌 통쾌한지
모를 지경이 었다.
그는 돌아서서 당첨금을 찾기위해 은행으로 향했다.
당첨된 복권을 꺼내기 위해 주머니에 손을 넣었지만
복권은 없었다.
한참 모든 주머니를 뒤지다가 없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앗차~ 어이할꼬~??
아까 '한강'물에 던져 버린 구두통 속에 복권을
두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만 흥분한 상태에서 복권과 함께 구두통을 넘실거리는 한강 물속에 던져버리고 만 것이다.
이제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가슴을 친들 되돌릴수 없었다.
부자는 한순간 꿈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바로 "부자가 되었다"고 만세를 부르던 그 한 순간이 천국에서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시간이었다.
조금만 "차분하게" 조금만 "겸손하게" 조금만 "낮은 자세"로 살았더라면, 이렇게 비참하지는 않았을텐데 말이다.
나는 몇 개월전에 서울의 큰 종합 병원에 간적이 있었다.
지하 주차장을 몇 바퀴 돌았지만 주차할 곳이 없었다.
주차장을 빙빙돌다가 자리가 없어서 할수 없이 한 층을 더 내려갔더니 빈 자리가 많았다. 내려오면 자리가 있는데
위에서 고생을 한것이다.
살아가면서 종종 느끼는 것은 인생도 그 알량한 인간의 자존심이 내려가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돈이 뭔지? 지위가 뭔지? 학벌이 뭔지? 한층만
더 내려가면 편안한데
그게 안되니 말이다.
어느 교회에서 생긴
실화라고 한다.
교회 출입문을 너무 오래 사용한지라 문짝이
떨어져 나갔다.
예배 시간이 다가왔기에 목사님은 급히 목수에게 연락하였고, 그 목수는
재빨리 나서서 열심히 일
하여 완벽하게 고쳐 놨다.
목사님은 너무 감사해서 가죽
지갑을 선물로 주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 창립
기념 예배 때 만든 것입니다. 약소하지만 감사의 뜻으로 드리니 받아 주십시오."
그러자 목수는 화를 버럭냈다.
아니 사람을 뭘로 보고 이러시는 겁니까? 이까짓 지갑이나 받으려고 바쁜데도 달려와서 문짝을 고친 줄 압니까?
이래뵈도 저는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자 알아주는
고급 인력입니다.
목사님은 당황하며..
“그럼 어떻게 해드리면 좋을까요?“
목수는 "아무리 못해도 10만원은 주셔야죠.
그래도 교회일이라
싸게 해 드린 겁니다."
목사님은 당황하며 "네.. 그러세요. 그것 참 감사한
일 이네요."
목사님은 선물로 주려던 그 지갑 안에 들어 있던 30만원
중 요구한 10만원 만 꺼내 건네주었다.
주는대로 받았다면 고급 지갑과 30만원까지 받았을텐데, 내가 누군데.. 시간당 얼마인데..
교만과 욕심과 자존심을 내세우다 돈은 돈대로 체면은 체면대로 깍이고 말았다.
성서의 말씀에 우리에게 경고하는 말이 있다.
기억하기 쉽도록
압축된 성서 교훈이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고,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다.."
"한 층 더 내려가고"
"한 계단 더 내려서 서라"
그러면 한결 편안하다!!
오늘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소중한 님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
언론인 李井孝 大記者 國家公認 UN한국NGO재단 [UNKNGO]
(전국시민사회단체연합중앙회)CBN 합동방송신문 • K경찰일보 理事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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